산업분석 리포트
2024년 5월 31일 산업분석 리포트 내용입니다. ( 네이버 > 증권 > 리서치 > 산업분석 리포트 )
유틸리티 분야에 리포트가 2개 발행되었고, 그 외 보험, 통신, 기타 분야에서 리포트가 발행되었습니다.
유틸리티
연료전지에 이어 SMR까지 재평가
연료전지, 원전 컨셉이 작동하는 상황을 최근 연이어 확인할 수 있다. 재평가 자체는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으나 펀더멘털과 괴리가 있는 주가 흐름에 대해서는 일부 고민이 필요하다.
글로벌 판데믹에 인한 일시적 정체 이후 수요 증가로 나타난 수주 산업 밸류체인 공급능력 부족에 더해 새로운 수요로 북미 투자 사이클이 나타났고, 해당 수혜 여부가 향후 주가와 실적 성장을 결정할 요소로 보인다.
연료전지는 분산전원으로서 기능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전력인프라 부족 환경에서도 확대될 수 있는 개연성이 충분하다. 다만 MW 단위 이상으로 프로젝트가 확장되지 않고 있으며 비경제성에도 불구하고 공급부족을 이끌어낼 수 있을 만큼의 시장 수요는 아직 관찰되지 않는다.
SMR의 경우 서구권 공급 가능 업체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일부 조건은 충족된다. 다만 완료되지 않은 설계로 일어나지 않은 미래 이벤트를 선행해서 반영하는 현재 흐름은 EPS보다는 멀티플에 집중된 현상으로 간주된다. 적어도 단기적으로 급변하는 변동성에 대해 오랜 기간 양호한 추세가 지속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는 낙관과 동시에 우려하는 관점도 견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전기화 시대, 전력망에 투자하자
에너지 전달과 전환에 용이한 전기는 최종에너지 수요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증 가해왔다. 이러한 전기화(Electrification) 흐름 속에서 꾸준한 신재생에너지 투자 증가가 이뤄졌다. 하지만 송배전망에 대한 투자는 일정 수준을 유지하는데 그치면서 송배전망 불안정화 문제가 대두됐다.
생성형 AI 대중화로 전력 수요 증가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전력계통의 불안정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에 비해 국내외 전력망은 주민수용성 문제로 확충이 지연되고 있다. 다양한 에너지원이 공존하게 되면서 효율성과 안정성을 가진 전력계통 구성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204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약 8,050만 km의 송전선 추가 및 교체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긴 관점에서 볼 때 현재는 새로운 시장이 열리는 시기라고 판단한다. 그리고 새로운 시장 확대 속에서 국내 관련 업체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한다.
관련 글]
'주식 > 주식 뉴스,동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업분석 리포트 - 2024.6.4 (0) | 2024.06.04 |
---|---|
산업분석 리포트 -2024.06.03 (0) | 2024.06.03 |
산업분석 리포트 - 2024.5.30 (0) | 2024.05.30 |
산업분석 리포트 - 2024.5.29 (0) | 2024.05.29 |
산업분석 리포트 - 2024.5.28 (0) | 2024.05.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