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분석 리포트 - 202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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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20일 산업분석 리포트 내용입니다. ( 네이버 > 증권 > 리서치 > 산업분석 리포트 )

 

 

주말 지나 월요일이라 그런지 각 분야의 리포트가 다양하게 발행되었습니다.

 

산업분석 리포트 - 2024.5.20

 

철강금속

철강 부분은 중국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부양정책 효과로 5월 17일 중국 증시와 상품선물 시장은 일제히 상승하였다. 부양책에 따른 철강업황 반등이 지속될 수 있을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비철 부분은 중국 부동산 부양 기대감과 CME 거래소의 구리 숏스퀴즈 이슈, 뉴칼레도니아 니켈 공급차질 우려 등에 구리와 니켈이 급등세를 보이며 일제히 상승. CME 구리는 $11,000대를 돌 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LME 구리도 사상 최고치였던 22년 3월 $10,674에 근접. 

 

석유화학

24년 초 이후 유의미한 스프레드 회복이 나타나지 않은 반면, 중국 매크로 지표 호조로 수요 기대감은 점차 강화되고 있다.  1분기 화학 업체들의 실적은 긍정적 래깅 효과 등에 따른 제품 합산 스프레드 상승(+10% QoQ)으로 전기 대비 개선됐으나 주가는 약세가 지속됐다. 그럼에도 시황 개선이 나타나고 있는 일부 제품(스판덱 스, 합성고무 등)이나 중국 부양책 효과가 기대되는 제품(ABS 등) 중심으로 스프레드 회복이 보이고 있다. 저점을 통과한 상황에서 화학 업종 주가는 하락세가 일단락되고 반등을 모색하는 중이라 판단한다.

중국 경제가 화학 시황에 미치는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올해 중국 GDP 성장률 전망치(Bloomberg)는 4월 4.8%(기존 4.6%)로 상향됐으며 이구환신(노후 자동차 /가전 교체), 부동산 부양책(구매제한 폐지), 재정정책(인프라 등) 등을 통한 경기 회복 기대감은 한층 확대되겠다. 중국 및 북미 화학제품 재고 사이클도 하반기로 갈수록 Re-stocking이 나타날 전망이다. 글로벌 메이저 화학 업체들은 고객사의 재고확보 움직임을 언급했으며 하반기 완만한 전방 수요 회복을 시사했다. 추세적인 반등보다 제한적인 회복을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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