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전망

2023년 연말 부동산 시장 현황

전국 아파트 매물 작년 연말 대비 37.4%↑
거래량 3만 5454건, 연초 수준으로
집값 하락세 완연

 

 

 

매물 늘고 있고, 거래량은 줄어들며,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들이 많이 보입니다.

 

이렇게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고 있는 이유로는 지속되고 있는 높은 금리, 경기 침체, 빠르게 반등한 부동산 가격, 정부의 대출 정책 (특례보금자리론,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소진 등의 이유를 들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기준으로 2023년 11월 넷째 주(11월 27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1% 하락했습니다. 전국 집값 상승세는 23주 만에 하락 전환했으며, 서울 아파트값도 28주 만에 상승세를 멈췄습니다. 

 

2023년 말 매매와 전세 매물 증가 

 

행크 TV 월간 전망 영상에서도 매매와 전세 매물 증가는 나타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은 지역별 (개별 아파트별)로 차이가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가격 하락은 개별적인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가격 하락이 많았던 아파트의 경우, 반등이 많이 이루어진 아파트는 다시 가격 조정이 있는 경우가 있고, 가격 회복이 많이 되지 못한 아파트의 경우, 가격이 계속 비슷하게 유지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개별적으로 가격 추이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2024년 부동산 시장에 대한 견해

1) 하락세 유지 (한문도 연세대 겸임교수)

매물은 쌓여 있고, 심리는 위축되었기 때문에 당분간 하락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견해가 있습니다.

 

2) 내년 분위기 변화 (행크 TV)

반면, 내년에는 나아질 것이라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내년 '신생아특례대출' 출시에 따라 매수 의사를 내년으로 미뤄놓은 수요가 있으며, 내년 금리 인하 기대, 계절적 비수기인 12월 지나 계절적 성수기 진입등을 근거로 이야기합니다.

 

금리 인하 시점. 정부의 정책 규제 완화 (다주택자 진입을 유도하는 정책) 신호를 살펴보면서 시장에 대응하라는 견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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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예측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2023년 말 거래량은 줄어들고, 매매/전세 매물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은 사실입니다.

 

내년도 금리 향방, 경제 상황, 정부의 대책 (올해 정부 대출 정책으로 거래량이 늘어난 것처럼) 등의 추이를 보며,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각을 갖추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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