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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책] '평범한 그들은 어떻게 30대에 건물주가 되었을까?'

by Nerim(느림미학) 2023. 4. 30.

제목이 시선을 끌기에 충분한 책입니다.

구독하고 있는 블로거의 책 리뷰를 보고 저도 구매해 읽었습니다.

 

평범한 그들이 어떻게 30대에 건물주가 되었을까?

30대에 어떻게 그들은 건물주가 되었을지, 정말 평범한 그들일지 궁금한 마음을 가지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책은 9명의 건물주가 각자 자신이 어떻게 건물주가 되었는지, 어떤 어려움이 있었는지, 어떤 자세였는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9명 모두 건물주가 되는 것은 대단한 다른 세상 이야기라고 생각했지만, 부동산 투자를 해나가며 그렇지 않음을 알았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각 챕터 말미에는 모두 평범한 나도 해냈으니, 당신도 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평범이라는 단어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네요.

 

평범과 비범의 차이는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무언가 실천하고, 실천하는 과정에 나타나는 어려움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책의 여러 챕터 중 저와 같은 연배의 일하시는 여성분이 쓴 챕터가 있습니다. 제목도 '27년 차 평범한 직장인이자 두 아이 엄마의 월급만으로 건물주 되기'입니다. 

 

2005년 첫 집을 장만한 후 지속적으로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해서 반포 재건축될 아파트, 경매로 삼성동 빌라, 최종적으로 서울 중구의 건물까지 사게 된 이야기를 합니다. 특히, 반포 아파트를 살 때는 아이들에게 좀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다는 생각에 대치동, 일원동, 개포동 등 여러 지역을 살펴보다 해질녘 한강뷰에 마음이 넘어가 반포 아파트를 사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대부분 비슷한 생각에서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 가족 편히 쉴 수 있는 내 집을 마련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시작해 나중에는 좀 더 쾌적한 동네로, 좀 더 넓은 평수로 나아가고 싶어 하지요. 

 

그 과정에 누군가는 좀 더 실천을 공격적으로 하기도 하고, 누군가는 현실에 안주하기도 하고, 누군가는 할 수 없는 일이라고 포기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어떠했나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이렇게 실천해 나가는 과정에 자신이 정한 목표가 무엇인지가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전 솔직하게 내 집하나 장만하면 된다고 생각해 내 집 하나 장만하고 안주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고, 아이가 크고,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면서 나의 목표가 너무 작았구나 하는 느낌을 갖게 되었습니다.

 

30대는 이미 지난 지 한참이지만, 다시금 조금 더 노력해 봐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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