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13일 월스트리트저널(WSJ) "Software Stock Rally Powers S&P 500 Through Hormuz-Blockade Tumult" 기사 내용입니다.

파키스탄 평화협상 결렬,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개시라는 악재에도 S&P 500이 8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이란 전쟁 개시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했습니다. 소프트웨어주의 강력한 반등이 시장을 이끌었습니다. 한때 AI 충격에 무너졌던 오라클이 12% 급등하며 S&P 500 최고 상승 종목에 올랐고, 어도비도 1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어닝시즌 첫 타자 골드만삭스는 예상을 상회하는 이익을 냈음에도 주가는 오히려 하락해, 이번 시즌의 '비대칭 반응' 패턴을 조기에 드러냈습니다.
📊 2026.4.13 핵심 시장 데이터
| 지표 | 수치 | 비고 |
| S&P 500 | +1% | 8연속 상승, 이란 전쟁 개전 이전 수준 완전 회복 |
| S&P 500 연초 대비 | +0.6% | |
|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 +0.6% (+301pt) | 2026년 연간 플러스 유지 |
| 나스닥 종합지수 | +1.2% (+280pt) | 9거래일 연속 포인트 기준 최대 상승 / 2023년 이후 최장 연속 상승 |
| IT 섹터 | +약 1% | 이란 개전 이후 최고치 |
| 오라클 | +12%+ | S&P 500 당일 최고 상승 종목 |
| 서비스나우 | +7%+ | |
| 어도비 | 1년 만에 최대 상승폭 | |
| 아이셰어스 테크-소프트웨어 ETF | +5.4% | |
| 골드만삭스 | -1.9% | 어닝 상회에도 주가 하락 |
| 브렌트 원유 | $99.36/배럴 (+4.37%) | 유럽 향 현물 원유 $150 근접 (사상 최고) |
1. 호르무즈 봉쇄 개시 — 하지만 시장은 덤덤해졌다
주말 사이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진행된 미·이란 평화협상이 결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월요일 오전에는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 항구 출입 선박을 대상으로 한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공식 개시했습니다. 이 봉쇄로 이란이 분쟁 기간 내내 수출해 온 하루 약 200만 배럴의 원유 공급이 차단됩니다. 유럽향 현물 원유 가격은 배럴당 $150에 근접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주식시장의 반응은 이전과 달랐습니다. 브렌트유가 $99.36로 마감하는 동안, S&P 500은 오히려 1% 상승하며 8연속 상승을 이어갔습니다. 오리온(Orion) CIO 팀 홀랜드는 "우리는 계속 지켜보겠지만, 최신 헤드라인 하나하나에 너무 낙관하거나 비관하지 않으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투자자들이 단기 리스크 해소에 집중하면서 외교적 해결 가능성도 함께 저울질하는 장기적 시각으로 이동한 것입니다. 호라이즌 인베스트먼트 CIO 스콧 래드너는 "이것이 귀찮고 차선책이며 우리는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는 인식은 있지만, 핵폭탄 같은 파국이 아닌 이상 모든 것을 무너뜨리기에는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2. 소프트웨어주 극적 반전 — AI 승자와 패자 가리기 시작
이번 랠리의 핵심은 소프트웨어주의 강력한 반등이었습니다. 지난주 AI 코딩 모델 충격으로 집단 급락했던 소프트웨어 섹터가 이번엔 정반대의 흐름을 보였습니다.
- 오라클 +12%대 — S&P 500 당일 최고 상승 종목
- 서비스나우 +7%대
- 어도비 — 1년 만에 최대 상승폭
- 아이셰어스 테크-소프트웨어 ETF +5.4%
호라이즌 인베스트먼트의 래드너는 이 반전의 배경을 설명합니다. "AI 도구가 소프트웨어 업계를 파괴할 것이라는 우려에 한때 소프트웨어주가 심한 타격을 받았지만, 이제 투자자들이 AI 시대의 승자와 패자를 개별적으로 가려내는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더 이상 소프트웨어 섹터 전체를 팔던 공포 매도 단계가 아니라, 종목별 선별 매수 단계로 이동했다는 신호입니다.
나스닥은 280포인트(+1.2%) 올라 9거래일 연속 포인트 기준 최대 상승 기록을 세웠으며, 2023년 이후 최장 연속 상승 기록도 경신했습니다.
3. 골드만삭스 어닝 — 상회했지만 주가는 하락
어닝 시즌 첫 신호는 복잡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1분기 이익과 전체 매출 모두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주가는 1.9% 하락하며 다우 지수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오펜하이머 애널리스트 크리스 코토우스키는 2026년 초 일부 사업부의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전반적인 이익은 좋았지만, 세부 내용이 시장을 만족시키지 못했습니다.
이는 지난 어닝시즌부터 반복되고 있는 '비대칭 반응' 패턴의 재현입니다. 컨센서스를 상회해도 주가는 거의 움직이지 않거나 오히려 하락하는 반면, 기대에 못 미치면 즉각 급락하는 환경이 정착됐습니다.
4. 시장 회복력의 의미 — 투자자들이 장기 시각으로 이동
이날 시장의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숫자보다 시장의 태도 변화입니다. 파키스탄 협상 결렬과 호르무즈 봉쇄라는 이중 악재에도 증시가 오른 것은, 투자자들이 단기 헤드라인 충격에 무뎌지고 어닝시즌을 통해 기업 펀더멘털로 시선을 옮기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홀랜드는 "호르무즈를 미국이 장악하는 것이 이란이 지배하는 수로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보다 낫다"며 제한적 낙관론을 유지했습니다. 전 세계 에너지 공급의 25%가 통과하는 해협을 미국이 통제한다는 점에서, 최악의 시나리오는 막혔다는 평가입니다.
5. 💡 투자자 관점 정리
| 구분 | 내용 |
| 시장 핵심 신호 | 호르무즈 봉쇄 악재에도 S&P 500 8연속 상승 — 내성 강화 |
| 주도 섹터 | 소프트웨어·IT — AI 승자·패자 선별 매수 단계 진입 |
| 주목 종목 | 오라클 +12% / 서비스나우 +7% / 어도비 연간 최대 상승 |
| 어닝 첫 신호 | 골드만삭스 — 어닝 상회에도 -1.9% (비대칭 반응 재확인) |
| 유가 경계 | 브렌트 $99 / 유럽 현물 $150 — 원유 공급 불안 지속 |
| 투자 전략 | 섹터 전체 매도 → 종목별 AI 승자 선별 매수로 전환 필요 |
6. 한 줄 요약
파키스탄 협상 결렬과 호르무즈 봉쇄라는 이중 악재에도 S&P 500은 8연속 상승하며 전쟁 이전 수준을 완전 회복했습니다. AI 시대의 승자를 가려내는 시장의 눈이 예리해지면서 오라클이 12% 급등했고, 어닝시즌 첫 타자 골드만삭스는 어닝 상회에도 하락하며 까다로운 투자자 기준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습니다.
관련 기사]
The Wall Street Journal, Jared Mitovich, "Software Stock Rally Powers S&P 500 Through Hormuz-Blockade Tumult", 2026년 4월 13일.
(투자 유의사항)
본 글은 기사 내용을 요약 정리한 정보 제공 컨텐츠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시장 상황과 개인 투자 성향에 따라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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