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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주식 뉴스,동향

나스닥 2021년 이후 최장 연속 상승 — S&P 500 사상 최고치 0.2% 코앞 (2026.4.14)

by Nerim(느림미학) 2026. 4. 15.

2026년 4월 14일 월스트리트저널(WSJ) "Nasdaq Logs Longest Winning Streak Since 2021 as Investors Look Beyond War" 기사 내용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

 

호르무즈 해협이 여전히 막혀 있고 전쟁 리스크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지만, 시장은 이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나스닥이 10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2021년 11월 이후 최장 연속 상승 기록을 세웠고, 이 기간 누적 상승폭은 14%에 달합니다. S&P 500은 전쟁 손실을 모두 회복하고 1월 27일 사상 최고치에서 불과 0.2% 아래까지 올라왔습니다. 골드만삭스·JP모건·씨티·웰스파고 등 대형 은행들이 역대 최고 트레이딩 수익을 발표하고, 블랙록은 분기 신규 자금 유입 $1,300억을 기록하며 어닝시즌이 시장의 낙관론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 2026.4.14 핵심 시장 데이터

지표 수치 비고
나스닥 종합지수 10거래일 연속 상승 / 누적 +14% 2021년 11월 이후 최장 연속 상승
S&P 500 화요일 +1.2% 사상 최고치(1/27) 대비 -0.2%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0.7% 에너지 다소비 기업 편입으로 상대적 부진
WTI 원유 $91.28/배럴 (-7.9%) 지난주 고점 대비 약 -20%, 역사적 기준으론 여전히 높음
샌디스크 연초 대비 +4배 AI 컴퓨팅 수요 최대 수혜
인텔 최근 9거래일 +50%+ 신규 칩 제조 파트너십 발표 효과
골드만삭스·JP모건 트레이딩 수익 사상 최고 분기 시장 변동성이 오히려 수익으로
골드만삭스·JP모건 M&A 자문 수수료 전년 대비 +80%+  
4대 은행 합산 트레이딩 수익 전년 대비 +16% 골드만·JP모건·씨티·웰스파고 합산
JP모건 주가 -0.8% 어닝 발표 후 하락
골드만삭스 주가 +2.1%  
블랙록 신규 자금 유입 $1,300억 래리 핑크 "회사 역사상 가장 강력한 연초 출발 중 하나"

1. "호르무즈는 막혀 있지만 시장은 폭등 중"

히틀 캘러한 CIO 브래드 콩거의 말이 이날 시장을 가장 잘 요약합니다. "믿기 어렵다. 시장은 해협이 미래에 열릴 것이라는 사실만 신경 쓰는 것 같다. 단기적으로 봉쇄가 길어질수록 충격은 더 커지는데도." 투자자들이 단기 충격보다 종전 이후 정상화를 선반영하며 매수하는 구조로 완전히 전환됐습니다.

2월 말 이란 전쟁이 시작된 이후 주가를 끌어내렸던 공포 심리는 이제 역전됐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재개통을 통한 평화협상 기대감이 나스닥을 10거래일 연속 14% 끌어올렸고, S&P 500은 전쟁 이전 수준을 넘어 1월 사상 최고치 0.2% 아래까지 회복했습니다.

2. 기술주가 반등의 주인공 — "AI 내러티브는 살아있다"

이번 랠리의 핵심은 기술주입니다. 네이블리어 앤 어소시에이츠 창업자 루이스 나벨리어는 "이번 회복에서 테크가 진짜 스타였다. AI 내러티브는 살아있고 건재하다"고 말했습니다.

가장 드라마틱한 사례는 두 종목입니다.

  • 샌디스크 — 연초 대비 주가 4배. AI 기업들의 컴퓨팅 파워 군비 경쟁이 반도체·메모리·서버 등 하드웨어 수요를 폭발시키며 최대 수혜주로 부상했습니다.
  • 인텔 — 최근 9거래일간 50% 이상 급등. 지난해까지만 해도 투자자들에게 사실상 사형선고를 받았던 인텔이 신규 칩 제조 파트너십을 잇달아 발표하며 극적인 부활을 이뤄내고 있습니다.

AI 코딩 모델 충격으로 타격을 받았던 소프트웨어 섹터도 최근 반등세로 돌아섰습니다. AI 시대의 승자와 패자를 가려내는 투자자들의 시각이 정교해지면서, 이제 섹터 전체 매도 대신 종목별 선별 매수가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3. 어닝시즌 — 대형 은행들, 전쟁 변동성을 수익으로 바꿨다

1분기 어닝시즌이 대형 은행들의 어닝 폭탄으로 시작됐습니다. 시장 변동성이 극심했던 1분기가 트레이딩 데스크에는 오히려 황금기였습니다.

골드만삭스와 JP모건이 나란히 트레이딩 수익 사상 최고 분기를 기록했습니다. 씨티그룹·웰스파고까지 4대 은행 합산 트레이딩 수익은 전년 대비 16% 증가했습니다. M&A 자문 수수료도 골드만과 JP모건 모두 전년 대비 80% 이상 급증했는데, 변동성이 심했음에도 CEO들이 딜을 추진했다는 방증입니다.

블랙록은 래리 핑크 CEO가 "회사 역사상 가장 강력한 연초 출발 중 하나"라고 평가한 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신규 고객 자금 유입은 $1,300억에 달했고, 우려가 컸던 프라이빗 크레딧 시장에서도 오히려 순유입을 기록했습니다.

주가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골드만삭스는 +2.1%로 마감한 반면 JP모건은 어닝 발표 후 -0.8%를 기록했습니다. 비대칭 반응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습니다.

4. CEO들의 목소리 — 전쟁 너머 보이는 견조한 펀더멘털

힐튼 CEO 크리스토퍼 나세타는 세마포 세계경제 콘퍼런스에서 "워싱턴의 소음과 지정학적 혼란에서 벗어나 거시 경제 흐름을 보면, 경제의 진지한 개선을 위한 진짜 토대가 되는 긍정적인 추세들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고가 호텔 부문의 성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간 가격대 브랜드 수요도 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모펀드 퍼미라의 커트 비외르클룬드 회장은 미국 경제의 장기 회복력을 강조하며 "미국 경제를 장기적으로 역베팅하는 것은, 내 경험상 항상 틀렸다"고 단언했습니다.

5. 잔존 리스크 — 낙관론에 찬물을 끼얹는 세 가지

강력한 랠리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리스크를 인정합니다.

① 유가 여전히 역사적 고수준 — WTI가 $91.28까지 내려왔지만, 이는 지난주 고점 대비 20% 하락한 것에 불과하고 역사적 기준으로는 여전히 높은 수준입니다. 분쟁이 재점화되거나 고유가가 장기 지속될 경우 소비자·기업에 부담이 가중돼 성장을 둔화시키고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② 테크 어닝의 불확실성 — 최근 몇 년간 시장을 이끌었던 빅테크 기업들조차 기대에 못 미칠 수 있습니다. 전쟁이 끝나면 AI 혼란 우려가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③ AI 디스럽션 복귀 가능성 — 호르무즈 이슈로 잠시 뒤로 밀렸던 "SaaS포칼립스" 우려가 전쟁 종식 후 다시 시장의 전면에 등장할 수 있습니다.

6. 💡 투자자 관점 정리

구분 내용
시장 핵심 흐름 나스닥 10연속 +14% — 전쟁 넘어 펀더멘털로
S&P 500 위치 사상 최고치 0.2% 아래 — 신고점 돌파 여부 주목
주도 섹터 AI 하드웨어 (샌디스크 4배, 인텔 +50%)
어닝 핵심 4대 은행 트레이딩 수익 +16% / M&A 수수료 +80%
블랙록 신규 자금 유입 $1,300억 — 투자 수요 건재 확인
잔존 리스크 유가 역사적 고수준 / 빅테크 어닝 불확실성 / AI 디스럽션 복귀
투자 전략 AI 컴퓨팅 인프라(하드웨어) 강세 지속 / 종목별 선별 필요

7. 한 줄 요약

나스닥이 2021년 이후 최장인 10연속 상승(+14%)을 기록하며 S&P 500을 사상 최고치 0.2% 아래까지 끌어올렸습니다. 골드만·JP모건의 역대 최고 트레이딩 수익, 블랙록의 $1,300억 신규 자금 유입, AI 컴퓨팅 군비 경쟁이 만들어낸 샌디스크·인텔 폭등이 "전쟁 너머의 펀더멘털"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관련 기사]

The Wall Street Journal, Jack Pitcher and Jared Mitovich, "Nasdaq Logs Longest Winning Streak Since 2021 as Investors Look Beyond War", 2026년 4월 14일.

 

(투자 유의사항)

본 글은 기사 내용을 요약 정리한 정보 제공 컨텐츠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시장 상황과 개인 투자 성향에 따라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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