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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주식 뉴스,동향

이번 주 미국 증시 연간 최고 주간 상승 — CPI 3.3% 충격에 금요일 주춤 (2026.4.10)

by Nerim(느림미학) 2026. 4. 11.

2026년 4월 10일 월스트리트저널(WSJ) "U.S. Stocks Roared Back This Week, Buoyed by a Middle East Cease-Fire" 기사 내용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

 

중동 휴전 소식에 힘입어 미국 주요 3대 지수가 올해 최고의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금요일 발표된 CPI(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3.3% 상승하며 에너지 가격 급등의 충격을 고스란히 반영하자, 다우와 S&P 500이 주 마감일 하락으로 발목이 잡혔습니다. 유가는 2020년 이후 최대 주간 하락폭을 기록했지만, 이코노미스트들은 향후 수개월간 높은 인플레이션 지표가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다음 주 골드만삭스·JP모건 등 대형 은행 어닝시즌이 투자자들의 새로운 관심사로 부상합니다.

📊 2026.4.10 주간 핵심 데이터

지표 주간 수익률 / 수치 비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주간 +3%대 연간 최고 주간 상승 / 금요일 -0.6% (-269pt)
S&P 500 주간 +3%대 연간 최고 주간 상승 / 금요일 -0.1%
나스닥 종합지수 주간 +5%대 10일 조정(고점 대비 -10%) 탈출 / 금요일 +0.4%
10년물 국채 금리 4.316% 금요일 상승 (채권 가격 하락)
WTI 원유 (주간) -13.42% → $96.57/배럴 2020년 이후 최대 주간 하락폭
브렌트 원유 (주간) -12.68% → $95.20/배럴 2020년 이후 최대 주간 하락폭
CPI (월간) +0.9% (전월 대비) 이란 전쟁 개시 후 첫 인플레이션 지표
CPI (연간) +3.3% (전년 대비) 에너지 가격 급등이 주된 원인
휘발유 가격 (연간) +18.9%  
연료유 가격 (연간) +44.2%  
연준 연내 금리동결 확률 77% 개전 전 4% → 급등 (CME FedWatch)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사상 최저 4월 기록
S&P 500 1분기 EPS 성장 전망 +12.6% FactSet 집계

1. 연간 최고 주간 랠리 — 휴전 기대감이 쌓인 매수 심리 폭발

이번 주 미국 증시는 중동 휴전을 계기로 6주간 눌려 있던 매수 심리가 한꺼번에 터지며 올해 최고의 주간 성적을 냈습니다. 3대 주요 지수가 모두 주간 3% 이상 상승했고, 나스닥은 최근 고점 대비 10% 하락이라는 조정 구간에서 벗어났습니다. 이란과 미국이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고위급 협상을 토요일에 진행할 예정이라는 소식도 낙관론을 뒷받침했습니다.

2. 금요일 CPI 충격 — 휘발유 +18.9%, 연료유 +44.2%

그러나 금요일 발표된 CPI가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이란 전쟁 개시 이후 첫 공식 인플레이션 지표인 이번 CPI는 전월 대비 0.9%, 전년 대비 3.3% 상승했습니다. 이코노미스트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치였지만, 에너지 가격 급등이 얼마나 실제 물가를 밀어올리고 있는지를 수치로 확인시켜 줬습니다. 휘발유 가격은 1년 전보다 18.9%, 연료유는 무려 44.2% 급등했습니다.

다우(-0.6%)와 S&P 500(-0.1%)이 금요일 하락 마감했고, 10년물 국채 금리는 4.316%로 올라 채권 가격 하락을 반영했습니다.

3. 유가 — 2020년 이후 최대 주간 하락, 그러나 아직 멀었다

유가는 화요일 휴전 선언 이후 급락하며 2020년 팬데믹 이후 최대 주간 하락폭을 기록했습니다. WTI는 한 주간 13.42% 내려 배럴당 $96.57, 브렌트는 12.68% 떨어져 $95.20에 마쳤습니다.

그러나 이코노미스트들의 경고는 분명합니다. 노스라이트 자산관리 CIO 크리스 자카렐리는 "호르무즈 해협이 완전히 재개통된다 해도, 밀린 선박 물량과 공급망 회복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향후 몇 달간은 평상시보다 높은 인플레이션 지표가 계속 나올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실제로 호르무즈 통항량은 아직 전쟁 이전 수준의 극히 일부에 불과합니다.

4. 소비자·가계 — 저소득층이 가장 직격탄

고유가의 타격은 취약계층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클리어브리지 인베스트먼트의 경제·시장 전략 책임자 제프 슐츠는 높아진 휘발유 가격이 트럼프 세제 개편으로 늘어난 세금 환급금 효과를 상쇄시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저소득·중하위 소득 가계에 주유비 부담이 실질 구매력을 갉아먹는다는 것입니다. 미시간대가 4월 집계한 소비자심리지수는 사상 최저를 기록해 전쟁의 생활경제 영향을 수치로 드러냈습니다.

5. 연준 금리인하 — 사실상 올해 동결 가능성 77%

전쟁 전 4%에 불과하던 연준의 연내 금리동결 확률이 금요일 기준 77%로 치솟았습니다. 에너지 주도 인플레이션이 2% 목표 복귀를 더욱 멀게 만들면서, 연내 금리 인하를 기대하던 시나리오는 사실상 소멸 단계에 가까워졌습니다.

스티펄 파이낸셜 주식거래 매니징 디렉터 저스틴 위그스는 "리스크 온 심리가 일부 되살아나고 있지만, 주말 협상을 앞두고 위험 자산에서 여전히 관망하는 투자자들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6. 다음 주 최대 변수 — 어닝시즌 개막

전쟁 피로에 지친 투자자들에게 다음 주 어닝시즌이 새로운 관심사로 등장합니다. 골드만삭스, JP모건,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대형 은행들이 실적을 발표하며 어닝시즌이 본격 개막합니다. FactSet 집계 기준 S&P 500 기업들의 1분기 EPS 성장률 컨센서스는 +12.6%로, 기대치가 높습니다.

7. 💡 투자자 관점 정리

구분 내용
주간 최대 성과 3대 지수 연간 최고 주간 상승 — 휴전 기대감
금요일 역풍 CPI +3.3% (연간) — 다우·S&P 500 하락 마감
유가 진행 방향 주간 -13% 급락, 그러나 수개월간 인플레 압력 잔존
연준 금리 전망 연내 동결 확률 77% — 금리인하 기대 사실상 소멸
소비자 충격 미시간대 소비자심리 사상 최저 — 저소득층 직격
다음 주 주목 골드만삭스·JP모건 등 어닝시즌 개막 / 이슬라마바드 협상 결과

8. 한 줄 요약

중동 휴전으로 미국 증시는 올해 최고의 주간 랠리를 펼쳤지만, 전쟁발 CPI 3.3% 충격이 금요일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유가는 주간 13% 급락했어도 인플레이션 여파는 수개월 이어질 전망이며, 연준 금리동결 확률은 77%로 올해 인하 기대가 사실상 소멸됐습니다. 다음 주 대형 은행 어닝시즌이 새로운 분수령입니다.


관련 기사]

The Wall Street Journal, Vicky Ge Huang, "U.S. Stocks Roared Back This Week, Buoyed by a Middle East Cease-Fire", 2026년 4월 10일.

 

(투자 유의사항)

본 글은 기사 내용을 요약 정리한 정보 제공 컨텐츠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시장 상황과 개인 투자 성향에 따라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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