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24일자 월스트리트저널(WSJ) “Alphabet, Chip Stocks Lead Tech-Fueled Market Rebound" 기사 내용입니다.

1. 한눈에 보는 핵심
- 나스닥, 5월 이후 ‘최고의 하루’
- 나스닥: +2.7% (5월 이후 최대 일간 상승)
- S&P 500: +1.5%
- 다우: +0.4%
- 알파벳·반도체·매그니피센트 7이 랠리 주도
- Broadcom, AMD, Micron 등 반도체주 강세
- 테슬라·알파벳: 각각 +6% 이상 상승
- ‘Magnificent Seven’ 추종 ETF: +3.3% (5월 이후 최대 상승폭)
- 12월 금리 인하 기대 ‘80%대’까지 점프
- 연준 인사들의 완화적(비둘기파) 발언이 겹치며
- 12월 기준금리 인하 확률: 42%(1주 전) → 71%(금요일) → 80% 이상(월요일)

2. 기술주·AI 트레이드, 다시 살아나는 중?
최근까지 시장의 화두는 “AI 버블 우려”와 그에 따른 기술주·반도체 조정이었습니다. 이번 WSJ 기사에서 강조하는 포인트는 “그 우려가 일단은 한숨 돌린 모습”입니다.
- 월요일(현지시간) 시장에서
- 반도체주 + 메가테크(빅테크)가 동반 반등하며
- AI 트레이드 전반에 ‘되살아난 기대’가 반영된 하루였다는 평가.
특히 반도체 3인방이 눈에 띕니다.
- Broadcom
- AMD (장중 기준 약 +5.5%)
- Micron (약 +8% 가까운 상승)
최근 AI 관련 과열·조정 이슈에도 불구하고, 실제 칩을 만드는 기업들에 대한 수요·기대는 여전히 견조하다는 신호로 읽힐 수 있습니다.
3. 알파벳, AI 기대감 타고 ‘신고가’
이번 랠리의 상징적인 이름은 알파벳(Alphabet)입니다.
- 알파벳은 6% 이상 급등, 사상 최고가(신고가)를 다시 경신.
- 촉매제는 세일즈포스 CEO 마크 베니오프(Marc Benioff)의 SNS 글:
- 구글의 새로운 Gemini AI 모델 성능을 강하게 칭찬한 글이 주말 동안 화제가 되며,
- 월요일 장에서 알파벳에 대한 AI 기대 재점화로 연결.
여기에 테슬라까지 6%대 상승하며 “Magnificent Seven”(엔비디아, 알파벳, 아마존, 애플,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을 추종하는 ETF는 +3.3% 급등, 5월 이후 가장 좋은 하루를 기록했습니다.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AI 버블이 터지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왔던 것과 대비되는 장면입니다.
4. 트럼프–시진핑 통화, 미·중 리스크 완화 신호
지수 반등에는 정치 이벤트도 한몫했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SNS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매우 좋은 전화 통화를 했다”고 언급,
- 4월에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공개.
- 미·중 갈등, 관세·기술 제재 등 시장을 짓눌렀던 지정학 리스크가 조금은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S&P 500, 다우 지수의 추가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입니다.
5. 연준, 12월 금리 인하 신호… 기대는 80%↑
이번 랠리의 또 다른 축은 “연준의 스탠스 변화 기대”입니다.
1) 메리 데일리(SF 연은 총재)의 발언
WSJ와의 인터뷰에서 데일리 총재는:
- 12월 금리 인하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고,
- 이유로는
- 노동시장 둔화 리스크가
- 인플레이션 재가열 리스크보다 더 크고, 더 관리하기 어렵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 시장은 이를
“연준 내부의 무게추가 경기·고용 방어 쪽으로 조금 더 기울고 있다”
로 해석.
2) 다른 연준 인사들의 혼재된 메시지
- 보스턴 연은 총재 수전 콜린스는 “당장 금리를 내릴 필요성을 강하게 느끼지 않는다”고 언급 → 다소 매파적.
- 반면
- 뉴욕 연은 총재 존 윌리엄스는 “근시일 내(near-term) 인하 가능성”을 언급했고,
- 연준 이사 크리스토퍼 월러도 다시 한 번 “조만간 인하 필요”를 강조.
전체적으로 보면,
“내부 의견은 갈리지만 인하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정도의 그림.
3) 금리 인하 확률, 숫자로 보면
- 1주 전: 약 42%
- 지난 금요일: 약 71%
- 이번 기사 기준(월요일 늦은 시점): 80% 이상
“연내 인하 불확실성”이 → “12월 인하 거의 기정사실화”에 가까운 분위기로 이동 중인 셈입니다.
6. 해외·기타 자산 동향
1) 유럽: 방산·가스 가격 하락
- 주말 우크라이나 평화 협상 관련 진전 소식 이후
- 유럽 방산주가 하락,
- 유럽 천연가스 선물 가격도 하락.
지정학 리스크가 완화될 때 자주 나타나는 “방산·에너지 조정” 패턴이 그대로 나타났습니다.
2) 비트코인: 약세 직후 반등, 그러나 자금은 빠져나가는 중
- 비트코인 가격: 약 8만9천 달러 수준으로 반등.
- 직전 주에 2월 이후 최악의 주간 하락률을 기록했음에도, 단기적으로는 기술적 반등 시도.
하지만 자금 흐름은 다릅니다.
- 가장 큰 비트코인 ETF에서
- 11월 한 달 동안 20억 달러 이상 자금 유출
- 상장 후 최악의 월간 순유출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
→ 가격은 반등해도, 기관·펀드 자금은 여전히 조심스러운 모습으로 볼 수 있습니다.
7. 투자자 체크포인트 (정보용)
※ 아래 내용은 투자 조언이 아니라, 기사 기반 관찰 포인트입니다.
- AI·메가테크: 단기 반등 vs 중기 밸류에이션
- 이번 반등은 AI 버블 우려가 완전히 사라졌다기보다는 “긴장 완화 + 금리 기대 + 뉴스 모멘텀”이 겹친 하루에 가깝습니다.
- 여전히 밸류에이션 부담이 큰 종목들이 많기 때문에, 추가 랠리의 지속 가능성은 향후 실적·가이던스에서 다시 확인 필요.
- 금리 인하 → “기대”와 “현실”의 간극
- 12월 인하 기대가 80%를 넘으면 → “안 해주면 실망, 해줘도 이미 반영”이 되는 구간이 될 수 있습니다.
- 금리 인하 자체보다 연준이 내놓는 경기·물가 진단에 더 초점을 둘 필요가 있습니다.
- 비트코인·ETF 자금 흐름
- 가격 반등과 별개로 ETF에서 자금이 빠져나가는 흐름이 이어질 경우, 단기적 ‘숏 커버·기술적 반등’을 넘어서는 랠리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
- 미·중 이슈의 재부상 가능성
- 트럼프–시진핑 통화, 4월 중국 방문 계획은 단기적으로는 리스크 완화 요인이지만,
- 관세·기술·안보 이슈는 언제든 시장 변동성을 다시 키울 수 있는 잠재 요인으로 남아 있습니다.
8. 한 줄 요약
알파벳과 반도체, 그리고 ‘매그니피센트 7’이 이끈 오늘의 반등은 AI 버블 우려 완화, 금리 인하 기대, 미·중 완화 기대가 한 번에 겹친 결과이지만, 이 흐름이 ‘새로운 상승장’의 출발점인지, 아니면 거친 변동성 속 일시적 숨고르기인지는 아직 판단하기 이릅니다.
관련 기사]
The Wall Street Journal, Jack Pitcher, “Alphabet, Chip Stocks Lead Tech-Fueled Market Rebound” 2025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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