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6일 월스트리트저널(WSJ) "Stocks Edge Higher as Hormuz Deadline Looms" 기사 내용입니다.

미국 증시가 월요일 소폭 반등했습니다. 이란이 미국의 45일 휴전안을 거부하고 자체 10개항 역제안을 내놓으면서 협상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서도, 투자자들은 실낱같은 희망을 붙잡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역제안을 "중요한 진전"이라 평가했지만, 호르무즈 해협 재개통 합의가 화요일 저녁까지 이뤄지지 않으면 이란 민간 기반시설을 폭격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 2026.4.6 핵심 시장 데이터
| 지표 | 수치 | 비고 |
|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 +0.4% (+약 165pt) | |
| 나스닥 종합지수 | +0.5% | 4거래일 연속 최고 상승률 (지난 5월 이후) |
| S&P 500 | +0.4% | 4거래일 연속 최고 상승률 (지난 5월 이후) |
| 러셀 2000 (소형주) | +0.4% | |
| S&P 500 금융 섹터 | +0.6% | |
| S&P 500 임의소비재 섹터 | +0.8% | |
| 미국 WTI 원유 선물 | $112.41/배럴 (+0.8%) | 2022년 6월 이후 최고 종가, 개전 대비 +68% |
|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 | $4.12/갤런 | 개전 전 $2.98에서 급등 |
| 디젤 가격 | $5.62/갤런 | 2월 말 $3.76에서 급등 |
| 3월 신규 고용 | 17만 8천 명 | 컨센서스 5만 9천 명 대폭 상회, 1년여 만에 최고 |
1. 이란, 미국 45일 휴전안 거부 — "중요한 진전"이지만 충분하지 않다
주말 사이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과의 45일 휴전안을 밀어붙이는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에 강경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화요일 저녁까지 호르무즈 해협 재개통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이란 민간 기반시설을 폭격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나 월요일, 이란은 이란 국영통신 IRNA를 통해 파키스탄을 거쳐 미국의 종전 제안을 거부하고 자체 10개항 역제안을 제시했습니다. 트럼프는 이란의 역제안이 휴전을 위해 충분하지 않다고 밝히면서도 "중요한 진전(significant step)"이라고 표현했습니다. 기자회견에서는 이란이 합의를 원하는 "적극적이고 기꺼이 참여하는 주체"라고도 언급했습니다.
2. 유가, 개전 이후 68% 폭등 — 소비자 직격탄
트럼프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이란 전체를 하룻밤에 무너뜨릴 수 있고, 그 밤은 내일이 될 수도 있다"고 발언하자 오후 들어 유가가 추가 상승했습니다.
미국 WTI 원유 선물은 배럴당 $112.41로 마감했습니다. 2022년 6월 이후 최고 종가이며, 2월 말 전쟁 개시 이후 무려 68% 상승한 수치입니다. 서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도 가시화됐습니다.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4.12로, 페르시아만에서 교전이 시작되기 전 $2.98 대비 크게 올랐습니다. 디젤 가격도 2월 말 $3.76에서 $5.62까지 치솟았습니다.
3. 3월 고용 17만 8천 명 — 예상치 세 배 상회
투자 심리를 지탱한 것은 강력한 고용 데이터였습니다. 지난 금요일(굿 프라이데이 공휴일로 증시 휴장) 노동부가 발표한 3월 고용은 17만 8천 명 증가로, WSJ이 집계한 이코노미스트 컨센서스 5만 9천 명을 3배 이상 크게 웃돌았습니다. 1년여 만에 가장 높은 월간 취업자 증가폭입니다. 경기 민감 섹터인 금융(+0.6%)과 임의소비재(+0.8%)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소형주 지수인 러셀 2000도 0.4% 상승했습니다.
4. 전문가 시각 — 낙관론과 경계론의 충돌
노던 트러스트 자산관리 수석 투자책임자 에릭 프리드먼은 "우리는 긍정적인 시각으로 이 상황에 임하고 있다"며 협상 타결 기대를 버리지 않았습니다. 반면 가벨리 펀드 포트폴리오 매니저 저스틴 버그너는 "잘못될 수 있는 것이 잘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많다"며 "시장의 힘든 시기가 아직 남아있다고 본다"고 경고했습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도 전쟁의 불확실성이 시장과 미국 경제 전망에 계속 부담을 줄 것이라고 우려합니다. 장기화 시 물가가 더 오르고, 이것이 기업 고용과 소비자 지출을 압박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입니다.
5. 💡 투자자 관점 정리
| 긍정 요인 | 부정 요인 |
| 3월 고용 17만 8천 명 — 경기 우려 완화 | 이란 협상 결렬 시 군사 확전 위험 |
| 트럼프, 이란 역제안을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 | 유가 $112/배럴 — 개전 이후 68% 폭등,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
| 나스닥·S&P 500 4거래일 연속 최고 상승세 | 화요일 마감시한 — 불확실성 해소까지 변동성 지속 |
| 임의소비재·금융 섹터 아웃퍼폼 | 휘발유 $4.12, 디젤 $5.62 — 소비자 구매력 직접 훼손 |
6. 한 줄 요약
이란이 미국의 45일 휴전안을 거부했지만 트럼프는 역제안을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하며 협상 여지를 열어뒀고, 예상을 3배 이상 웃도는 3월 고용 호조가 증시 반등을 지지했습니다. 그러나 호르무즈 마감시한(화요일 저녁)을 앞두고 유가는 개전 이후 68% 폭등한 상태이며, 협상 결렬 시 추가 충격이 불가피합니다.
관련 기사]
The Wall Street Journal, Krystal Hur, "Stocks Edge Higher as Hormuz Deadline Looms", 2026년 4월 6일.
(투자 유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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