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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로 미국 일자리 되찾는다” vs “물가 부담 여전”… 민심은 복잡

by Nerim(느림미학) 2025. 4. 30.

2025년 4월 29일자 월스트리트저널(WSJ)  “ Trump Touts Tariffs in Michigan Rally as Voters’ Economic Concerns Mount," 기사 내용으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미시건 유세 내용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

1. 트럼프 “100일의 위대함” 자평… 관세·이민 강조

  • 트럼프 대통령, 미시간 워렌(Warren) 유세에서
    ▶ “중국 대신 미시간, 미국이 먼저!”
    ▶ “자동차 관세(25%)로 일자리 되찾을 것”
    ▶ “자국 생산 안 하면 ‘시간 좀 준 후 도륙할 것’” 발언

President Trump at Tuesday’s rally in Michigan’s Macomb County.   Photo: Alex Brandon/AP

2. 민심은 분열… 지지층도 관세엔 우려

  • Valerie Walker, 포드 조립공 (바이든→트럼프 전환표)
    ▶ “이민정책은 좋지만, 물가도 여전히 비싸다”
    ▶ “트럼프 말대로 시간이 걸릴 거라 생각”
  • Stephanie Salatrik, 미용사 (해리스→트럼프 전환)
    ▶ “변화가 무섭지만, 방향은 맞는 듯”
    ▶ “이민 정책 공감”
  • Katherine Brakeman, 장애인 어머니
    ▶ “정부 지원 축소 우려… 트럼프 의제에 공포”
    ▶ “아버지가 ‘속았다’고 생각”
  • John Wilson, 전 아마존 배송직
    ▶ “이민자 유입 이후 일자리 사라짐”
    ▶ “이젠 여기가 미국 같지 않다”

3. 여론조사: 경제·관세 불신 커져

  • 실질 물가 부담은 유권자 체감에 명확
  • Real Clear Politics 지지율 평균
    ▶ 긍정 45% vs 부정 52% → 순지지율 -7%

4. 주요 발언 요약

주제 트럼프 발언 요약
이민 “범죄자들은 엘살바도르 교도소로 보내고 있다”
연준 “파월보다 금리를 더 잘 안다. 당장 해임하고 싶다”
정부 감축 “딥스테이트 뿌리 뽑는다… 트랜스젠더 광기 멈춘다”
경제 성과 “내 100일은 위대했고, 이제 시작이다”

 

5. 선거 전략: 핵심은 여전히 ‘문화 전쟁 + 경제 애국주의’

  • 메시지 포인트
    ✅ 반이민
    ✅ 친노조 발언
    ✅ 보호무역(관세 강화)
    ✅ 정부 작게, 민간 크게
  • 지지층 결집용 레토릭 강화, 특히 노동자·중도전환 유권자 겨냥

결론

트럼프의 관세·이민 드라이브는 여전히 핵심 지지층의 환호를 끌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식료품·에너지·주거비 등의 체감 물가 부담은 바이든→트럼프 전환표조차 '불안한 지지'로 흔들 수 있는 변수입니다.
트럼프 유세는 공격적이지만, 정책 효과가 피부에 닿기 전까진 민심이 완전히 고정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관련 기사]

The Wall Street Journal, Alex Leary, “Trump Touts Tariffs in Michigan Rally as Voters’ Economic Concerns Mount,” 2025년 4월 29일

 

(유의 사항)

정치적 입장은 포함하지 않으며, 기사 내용을 요약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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