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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최초로 시총 $5.5조 돌파 — 젠슨 황·팀 쿡이 트럼프와 중국에 갔다 (2026.5.13)

by Nerim(느림미학) 2026. 5. 14.

2026년 5월 13일 월스트리트저널(WSJ) "Nvidia Rally Propels Stocks to New Records" 기사 내용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

 

수요일(5/13) 엔비디아가 또 한 번 인류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장중 시가총액 $5.5조 달러를 돌파 — 인류 역사상 단 한 기업도 이 숫자를 찍어본 적이 없습니다. 주가는 +2.3%로 6거래일 연속 상승, S&P 500을 올해 17번째 신고가로, 나스닥을 13번째 신고가로 끌어올렸습니다. 이날 또 다른 핵심 이벤트는 미·중 AI 정상외교였습니다 — 트럼프 대통령이 "세계 최고의 사업가들을 데리고 중국에 간다"며 젠슨 황(엔비디아), 팀 쿡(애플), 일론 머스크(테슬라) 를 포함한 미국 빅테크 CEO들을 중국 정상회담에 동반했습니다. 퀄컴·마이크론 CEO도 함께했습니다. 이 방문이 다음 AI 군비경쟁의 국면을 결정할 수 있는 고위험 외교 이벤트라고 WSJ는 짚습니다. 5월 11일자 기사(NACHO 트레이드)에서 짚었던 미·이란 갈등 속에서도, 미·중 AI 협력 가능성이라는 새 변수가 시장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4월 2일 상장한 라운드힐 메모리 ETF(컴퓨터 메모리·스토리지 추종) 는 출시 6주 만에 운용자산 $73억 달러를 모으며 +96% 폭등했습니다. 전날(화요일) PHLX 반도체 지수가 장중 -6.7%까지 급락했지만 개인 투자자들이 즉시 엔비디아 $5,100만·라운드힐 메모리 ETF $2,200만을 매수하며 낙폭을 -3%로 줄였고, 수요일 바로 반등했습니다. Infrastructure Capital Advisors CEO 제이 해트필드(Jay Hatfield)의 표현이 지금 시장의 본질을 압축합니다 — "칩 부족은 완전하고 칩 주가 호황은 완전하다. 전쟁 뉴스도 어닝 부족도 이걸 멈출 수 없다." 자세히 정리해드립니다.

1. 엔비디아 시총 $5.5조 — 인류 최초, 6거래일 연속 상승

이날의 숫자는 역사책에 남을 수준입니다.

  • 엔비디아 장중 시총$5.5조 달러 돌파 (인류 역사상 최초)
  • 주가 등락+2.3%, 6거래일 연속 상승
  • 지수 기여 — S&P 500 +0.6% (올해 17번째 신고가) / 나스닥 +1.2% (13번째 신고가)
  • 다우 — -0.1%(-67포인트) 소폭 하락

4월 27일자 WSJ 기사(엔비디아 시총 $5.2조)에서 시작됐던 이 카운트가 불과 2주 반 만에 $5.5조까지 치솟았습니다. $5.2조 → $5.5조 = 단 2주 만에 약 $3,000억 달러(약 400조 원) 추가 증가입니다.

WSJ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시장 지배력은 이미 단순한 종목 강세를 넘어섰습니다. 엔비디아 한 종목이 시장 전체의 방향을 사실상 결정하는 구조가 됐다는 것이 기사의 핵심 표현입니다 — "시장에 대한 엔비디아의 지배력의 징표로(In a sign of the chip maker's dominance over the market)."

2. 젠슨 황·팀 쿡·일론 머스크가 트럼프와 중국에 갔다 — AI 외교의 시작

이날 시장을 끌어올린 두 번째 동력은 미·중 AI 정상외교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에 이렇게 게시했습니다.

"세계 최고의 사업가·사업여성들을 데리고 '놀라운 중국 최고의 사업가 모임'에 자랑스럽게 가는 것은 영광이다."

 

동행한 CEO 명단:

  • 젠슨 황 (Nvidia)
  • 팀 쿡 (Apple)
  • 일론 머스크 (Tesla)
  • 퀄컴 CEO
  • 마이크론 CEO

WSJ가 이 방문을 "다음 글로벌 AI 군비경쟁의 국면을 결정할 수 있는 고위험 외교" 라고 표현한 이유는 명확합니다. 중국은 미국의 AI 칩 수출 규제로 엔비디아의 최신 GPU를 확보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 회담에서 어떤 합의나 신호가 나오느냐에 따라 엔비디아의 중국 매출 회복 가능성, 애플의 중국 공급망 안정, 테슬라의 중국 사업 확장 등 거대한 사업적 이해관계가 걸려 있습니다.

5월 11일자 기사(NACHO 트레이드)에서 호르무즈 해협 차단 = NACHO라는 미·이란 갈등 구도가 시장의 리스크로 자리 잡은 것과 달리, 미·중 AI 협력 은 아직 방향이 결정되지 않은 변수입니다. 회담 결과가 긍정적이라면 엔비디아 중국 수출 재개 등 대형 호재가 될 수 있고, 반대라면 새로운 규제 강화 리스크가 됩니다. 젠슨 황이 직접 이 자리에 참석했다는 것 자체가 시장에 기대감을 줬습니다.

3. 라운드힐 메모리 ETF — 출시 6주 만에 $73억, +96%

엔비디아 한 종목의 이야기를 넘어, 반도체 광풍 전체의 규모를 보여주는 가장 상징적인 데이터가 있습니다.

  • 라운드힐 메모리 ETF — 컴퓨터 메모리·스토리지 주식 추종
  • 상장일 — 2026년 4월 2일 (불과 6주 전)
  • 현재 운용자산$73억 달러
  • 출시 이후 수익률+96%

6주 만에 $73억 달러를 모은 ETF는 ETF 역사상 유례를 찾기 어려운 속도입니다. AI 인프라 빌드아웃이 만들어내는 메모리 반도체 수요 폭발에 베팅하는 자금이 얼마나 빠르게 유입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데이터입니다.

BMO Wealth Management의 최고시장전략가 **캐럴 슐라이프(Carol Schleif)**는 이 광풍의 구조적 근거를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반도체 생산 능력은 하룻밤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그 인프라를 보유한 소수의 기업들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고, 칩 수요는 점점 더 장기화되고 있다. 조금이라도 횡보하거나 조정이 오면, 아직 충분히 투자하지 않은 사람들이 장기적 세속적 트렌드를 놓칠까 봐 뛰어든다(there's definitely fear if you're missing out on that longer-term secular trend)."

 

이것이 FOMO의 구조화된 버전입니다. 단순한 단기 공포가 아니라, 반도체 생산 능력의 공급 제약이 수년간 지속될 것이라는 인식이 투자자들을 조정 때마다 매수하게 만들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4. 화요일 PHLX -6.7% 급락 → 개인 투자자 $7,300만 즉시 매수

이번 기사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행동 패턴이 있습니다.

화요일(5/12) 장중 일어난 일:

  • PHLX 반도체 지수 장중 -6.7% 급락
  • 퀄컴·인텔·샌디스크 S&P 500 하락 상위 종목

그 날 개인 투자자들의 반응 (Vanda Research 집계):

  • 엔비디아 매수: $5,100만 달러
  • 라운드힐 메모리 ETF 매수: $2,200만 달러
  • 합계: $7,300만 달러 즉시 투입

결과:

  • PHLX 장중 -6.7% → 마감 -3% 로 낙폭 절반 회수
  • 수요일 라운드힐 메모리 ETF +6.3% (PHLX 반등 +2.6% 앞섬)
  • 수요일 엔비디아 신고가·$5.5조 시총 달성

이 패턴이 의미하는 바는 명확합니다. 5월 9일자 기사(반도체 멜트업 결산)에서 다뤘던 "조정이 오면 FOMO에 의해 즉시 매수가 들어온다" 는 구조가 실시간으로 작동했습니다. 캐럴 슐라이프의 말 — "하루이틀 횡보나 조정이 오면, 아직 충분히 투자하지 않은 사람들이 뛰어든다" — 이 정확히 화요일에 일어난 일입니다.

5. 닷컴 시대 수준의 고점을 찍는 종목들 - 타워 반도체 +23%, ON 반도체 사상 최고가

엔비디아가 아닌 종목들도 함께 폭발했습니다.

  • 타워 반도체(Tower Semiconductor) +23% — 2000년 11월 이후 최고 종가
  •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Akamai Technologies) +7.7% — 2000년 3월 이후 최고점
  • ON 반도체(ON Semiconductor) — 2000년 4월 기준 사상 최고가 경신

세 종목 모두 닷컴 버블 시기의 고점을 이제야 돌파하고 있습니다. 이는 5월 9일자 기사(반도체 멜트업 결산)에서 다뤘던 "닷컴과의 유사 vs 차이" 논쟁을 다시 불러옵니다.

닷컴과의 유사점 — 가격 수준이 2000년 정점과 비슷하거나 그것을 넘어서고 있다 닷컴과의 차이점 — 이익이 동반되고 있다

Infrastructure Capital Advisors CEO 제이 해트필드의 코멘트가 이 시장의 심리를 압축합니다.

"칩 부족은 완전하고 칩 주가 호황은 완전하다. 전쟁 뉴스도 어닝 부족도 이걸 멈출 수 없다.
(There's a flat-out shortage in chips and flat-out boom in chip stocks. And no amount of war headlines or even the lack of earnings is going to slow it down)."

6. 💡 투자자 관점 정리

구분 내용
엔비디아 (NVDA) 장중 시총 $5.5조 달러 돌파 (인류 최초) / 주가 +2.3% / 6거래일 연속 상승
지수 (5/13) S&P 500 +0.6% — 올해 17번째 신고가 / 나스닥 +1.2% — 13번째 신고가 / 다우 -0.1%(-67p)
AI 외교 트럼프 방중 + 젠슨 황·팀 쿡·일론 머스크 동행 / "다음 AI 군비경쟁 국면을 결정할" 고위험 외교
라운드힐 메모리 ETF 4월 2일 상장 후 6주 만에 $73억 운용자산 / +96%
화요일 급락·즉시 반등 PHLX 장중 -6.7% → 개인 투자자 엔비디아 $5,100만·ETF $2,200만 즉시 매수 → 마감 -3%
닷컴 고점 돌파 타워 반도체 +23% (2000.11 이후 최고) / 아카마이 +7.7% (2000.3 이후 최고) / ON 반도체 사상 최고가
구조적 FOMO "반도체 생산 능력은 하룻밤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 소수 기업의 장기 독점 구조" (BMO)
핵심 명제 "칩 부족 = 완전, 칩 주가 붐 = 완전. 전쟁 뉴스도 어닝 부족도 멈출 수 없다" (Infrastructure Capital)
다음 변수 트럼프-중국 회담 결과 / 엔비디아 중국 수출 재개 여부 / 미·이란 NACHO 상황 지속

7. 한 줄 요약

엔비디아가 장중 시총 $5.5조 달러를 돌파해 인류 역사상 최초로 이 숫자를 찍었습니다. 6거래일 연속 상승한 엔비디아가 S&P 500을 올해 17번째, 나스닥을 13번째 신고가로 끌어올린 날, 젠슨 황·팀 쿡·일론 머스크는 트럼프와 함께 중국 정상회담에 동행했습니다 — 다음 AI 군비경쟁의 국면을 결정할 고위험 외교의 시작입니다. 화요일 PHLX가 장중 -6.7% 급락했을 때 개인 투자자들은 즉시 엔비디아·메모리 ETF에 $7,300만을 투입해 낙폭을 절반으로 줄였고, 수요일 바로 신고가로 반등했습니다. 4월 2일 상장한 라운드힐 메모리 ETF는 6주 만에 $73억을 모으며 +96%를 기록했고, 타워 반도체 +23%·ON 반도체 사상 최고가 등 2000년 닷컴 고점을 지금 막 돌파하는 종목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전쟁 뉴스도 어닝 부족도 이 칩 주가 붐을 멈출 수 없다"는 것이 지금 시장의 심리 — 그 심리가 옳을지 그를지는 중국 방문 결과와 NACHO 트레이드의 향방이 결정할 것입니다.


관련 기사]

The Wall Street Journal, Vicky Ge Huang, "Nvidia Rally Propels Stocks to New Records", 2026년 5월 13일.

 

(투자 유의사항)

본 글은 기사 내용을 요약 정리한 정보 제공 컨텐츠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시장 상황과 개인 투자 성향에 따라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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