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29일자 월스트리트저널(WSJ) “S&P 500 Breaks Winning Streak After U.S.-China Meeting Ends Without a Deal" 기사 내용입니다.

2025년 7월 29일, 미국 증시는 소폭 하락하며 최근의 연속 상승 흐름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특히 S&P 500은 6일 연속 기록 경신 후 처음으로 하락세로 돌아섰고, 이는 미중 무역협상 결렬과 기업 실적에 반영된 관세 충격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1. 미중 무역협상, 합의 없이 종료
7월 29일 화요일,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무역 협상이 스톡홀름에서 마무리됐지만, 기대했던 '관세 유예 연장'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미 재무장관 스콧 베슨트(Scott Bessent)와 무역대표부의 제이미슨 그리어(Jamieson Greer)는 “협상 내용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최종 결정을 기다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8월 12일 관세 유예 종료 시점이 다가오고 있어,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에 따라 글로벌 증시와 무역 흐름이 큰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미국 증시 주요 지수 하락
- 다우 지수: -204.57포인트(-0.5%)
- S&P 500 지수: -0.3%, 6일 연속 기록 경신 마감
- 나스닥 종합지수: -0.4%
이날 증시 하락은 일시적인 조정이지만, 관세 영향이 본격적으로 기업 실적에 반영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경고 신호로 해석됩니다.
3. 관세로 흔들리는 미국 기업들
이번 실적 시즌에서는 여러 주요 기업이 관세로 인한 비용 증가와 소비 둔화를 보고했습니다.
- 스텔란티스 (Stellantis): 관세로 연간 약 17억 달러 손실 예상
- 프록터 앤 갬블 (P&G): 소비자 지출 지연 및 할인 선호 증가
- 월풀 (Whirlpool): 실적 전망 하향, 향후 관세 혜택 예상하지만 주가는 -13%
4. 무역·경제 지표도 둔화 조짐
- 미국 재화 무역적자: 수출입 모두 감소, 소비 둔화 반영
- 컨퍼런스보드 소비자 신뢰지수: 경제 낙관론은 회복됐지만 관세와 고용 시장에 대한 불안감 여전
이는 경기 둔화 초기 신호로 해석될 수 있으며, 연준의 향후 정책 방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5. 연준 금리 결정 주목
이번 주 수요일(7/30) 발표 예정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결정 역시 시장의 관심사입니다.
대부분의 시장 참여자들은 이번 회의에서는 동결이 예상되지만, 9월 회의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파월 의장의 힌트가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가 큽니다.
6. 마무리: 관세, 실적, 금리… 모든 것이 연결된 시장
현재 시장은 “리세션 우려”보다는 “관세의 산업별 영향”에 더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트럼프 정부의 무역 정책과 관세 구조, 기업 실적, 연준의 금리 방향성이 유기적으로 맞물리며 증시 흐름을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 8월 12일 미중 관세 유예 만료일 전까지,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을 전망입니다.
관련 기사]
The Wall Street Journal, Krystal Hur, “S&P 500 Breaks Winning Streak After U.S.-China Meeting Ends Without a Deal” 2025년 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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